안마의자 국내 1위 기업 바디프랜드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종격투기 대회 UFC의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바디프랜드는 오는 1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의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UFC는 세계 최대 이종격투기 대회 단체다. UFC 경기는 158개국에서 21개의 언어로 100만가구 이상에 방영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UFC 경기에서 자사 브랜드가 대거 노출되면 해외 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바디프랜드의 전속모델 추성훈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것도 감안했다. 이번 대회에는 추성훈을 비롯, ‘스턴건’ 김동현, 하이킥의 달인 미르코 크로캅, 한국계 선수 벤 헨더슨 등 국내에 잘 알려진 선수들이 이 대회에 대거 나올 예정이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2020년 글로벌 넘버 원 헬스커에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를 전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