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사장 윤경은)이 일본 쇼핑몰을 매각한데 이어 오피스 빌딩 매각도 추진합니다.

이번에 매각을 추진하는 빌딩은 일본 동경에 있는 요츠야 오피스 빌딩으로 연면적 6,612제곱미터, 9층 규모입니다.

매입당시 가격은 787억원 정도입니다.

일본 외무성 산하 국제교류기금이 2014년 4월부터 5년계약 조건으로 건물 전체를 임대해 쓰고 있습니다.

현대증권은 요츠야 빌딩이 동경의 중심부인 신주쿠에 있는데다 간선도로인 신주쿠 거리와 인접해 있고, 차량으로 5~10분 거리내에 5개의 전철역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립경기장과 대학병원 등을 비롯해 신주쿠 공원, 11개 국가의 대사관 등과도 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증권은 연평균 7%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을 고려해 2019년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일본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현지투자자와 외국계 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올 하반기 중으로 매각을 마칠 계획으로 매각이 성사되면 차익만 80억에서 9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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