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박완규 “자식들은 부모님이 더 잘 알아...난 간판만 아빠” (사진=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완규가 자신의 자녀들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박완규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자신의 고향 집을 방문해 부모님과 함께 밥을 먹었다.

부모님들은 이내 박완규의 아이들 소식을 궁금해 했고, 박완규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애정 어린 모습을 드러냈다.

박완규는 “24살에 아이 아빠가 됐다”라며 “그 때는 내가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이 아이들의 어린 시절부터 거의 키워주시다 시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완규는 “그래서 나보다 아이들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더 잘 아신다. 난 말만 아빠, 간판만 아빠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박완규의 어머니는 “`내가 박완규를 안 낳았으면 손주들도 그런 고통을 안 받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나 자신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박완규가 가수로 제대로 자리 잡기까지 하루도 마음 편하게 밥을 먹은 적이 없다. 손주들 얘기가 나오면 눈물부터 나온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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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뉴스 이재진기자 wj021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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