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오스전

기성용-이청용, 오늘 라오스전 소감은?…大勝 기대↑



오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라오스와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선수들이 각오를 다졌다.

3일 저녁 8시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라오스와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프리미어리거 기성용, 이청용, 손흥민이 모두 출전하는 데다 국내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 예선전이어서 국내 팬들의 성원이 더 뜨거운 상황.

이에 전날 열린 라오스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은 "홈 경기이기 때문에 대승을 거둬서 많은 팬 분들이나 저희 팀에게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청용 역시 "몸 상태도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팀 감각을 살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6월 미얀마와의 1차전에서 이재성(23·전북 현대모터스)과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 FC)의 골로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미얀마의 밀집수비에 막혀 목표만큼 많은 골을 넣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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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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