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9월2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다분히 지난 8월19일 새로 취임한 이영찬 원장의 의도에 따른 것.

진흥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 수행 실행력을 제고하고, 기관운영을 위한 기획조정 기능의 합리화, 의사결정 체계 신속화 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기본 골격을 보면 종전 1기획이사 5본부 13실 3센터(46팀)의 체계에서, 1기획이사 4본부 2실 14단 2센터(46팀)로 변경됐다.

진흥원이 스스로 밝히는 개편의 특징은 국정과제인 국제의료사업의 충실한 수행 및 조기 성과창출을 위해 ▷진출정보팀 ▷K-medi지원팀 ▷비의료서비스개선팀 등 국제의료본부 내 각 사업부서를 강화하고, 중국센터를 신설한 것.

또한 의사결정 체계 신속화 측면에서 4개 본부를 기획이사 관할에서 원장 직속관할로 전환시켰다.

정부정책 지원 측면에서는 통계 분석 정책기획 기능을 통합해 보건산업기획단으로 재편하고,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지원을 담당할 의료산업혁신단을 구성함으로써 "국가 보건산업정책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또 보건산업체의 사업화 성과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기술사업화지원센터를 창의기술경영단으로 전환하여 기술 평가 인증, 지재권관리, 기술 이전 마케팅 투융자 및 창업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조직을 강화했다.


유승철기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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