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먹는 아메바, `치사율 99%` 걸리면 죽는다…예방법은? (사진=방송화면캡처)



뇌먹는 아메바 소식이 전해지며 주의사항과 예방법도 화제다.



뇌먹는 아메바는 따뜻한 강이나 호수 등에 서식하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의 코를 통해 뇌로 침입한다.



특히 뇌먹는 아메바는 깨끗하지 않은 수돗물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만에서는 뜨거운 온천수에서도 발견됐으며, 공장폐수에서도 살 정도로 생존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뇌먹는 아메바 감염자는 두통과 고열, 마비 증세를 보이다 열흘 이내에 숨지게 된다. 지난 53년 간 미국에서 보고된 발병 사례는 133건. 이 가운데 130명이 숨질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



뇌먹는 아메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할 때 `코마개`를 착용해 아메바의 침투를 막거나, 다이빙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CNN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미국 휴스턴의 주니어 크로스컨트리 선수 마이클 존 라일리(14)가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전했다.



복수 매체에 따르면 라일리는 지난달 13일 팀 동료들과 호수에서 수영 훈련을 한 뒤 극심한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30일 숨을 거뒀다. 라일리의 뇌는 대부분 파괴된 상태로 알려졌다.



★ 무료 웹툰 보기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순천 아파트 인질극, ‘김밥, 담배, 성공적’ 협상의 기술
ㆍ`보조개 여신` 음정희, `억` 소리나는 재벌녀?…어마어마한 재산 대체 얼마길래
ㆍ"홍진영" SNS에 공개!! 하루종일 먹어도 "이것"이면 몸매 걱정 끝?!
ㆍ신서유기 이수근, 300억 재산설? “개그맨은 못 산다는 편견…”
ㆍ‘학교다녀오겠습니다’ 한승연, 깜찍 교복인증샷 "방송 나가면 허당"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