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강재욱)은 4~6일까지 세종시 컨벤션센터 2층 전시장에서 '2015 세종愛 Wedding Fair'를 연다.

이번 행사는 2247규모의 행사장에서 가전, 가구, 해외명품, 주방용품 등을 비롯해 패션잡화, 남성패션과 여성패션 등 총 78개 브랜드가 참여, 최대 8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25대 아이템을 선정했다.

가이타이너 1구 터치 전기레인지(GT-H100FC, 15만9000원→3만9000원), 쿠첸전기밥솥(WPQ-LB0604FB, 22만9000원→13만9000원), 캐논 카메라(M2, 59만9000원→29만9000원), 필립스 믹서기(FR2874, 7만9000원→3만9000원), 젠 플라워가든 2인 홈세트(12P, 15만3000원→4만2000원) 등 25大 아이템을 파격가로 선보인다.

지방시, 에뜨로, 입생로랑, 발리, 멀버리, 끌로에, 펜디, 토리버치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핸드백, 슈즈, 지갑, 벨트 등을 10~40%할인 판매하는 '해외명품 초대전'도 준비했다.

BEST 한정특가상품으로 에트로와 펜디 핸드백을 각각 49만원과 84만5000원에, 발리 남성지갑을 28만원에 판매한다.

웨딩과 혼수상품 제안 등의 다양한 상품도 판매한다.

소다, 탠디, 미소페, 에스콰이아, 엘칸토가 참여하는 '정장구두 미라클 상품전'은 미소페 남성화를 6만9000원에 선보인다.

'남성정장 특가 기획전'은 레노마옴므 정장을 15만9000원과 17만원에, 바쏘 정장과 코트를 각 19만원에 판매한다.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5일과 6일 오후 1시부터는 버스킹밴드와 키다리 뻬에로 공연의 '오픈 스테이지'가, 오후 3시부터는 대덕대 모델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웨딩 패션쇼'가 각각 열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관계자는 "지역의 웨딩 컨설팅 업체인 라마리에, 달빛스쿠터 등도 참여해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웨딩상담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대전=임호범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