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일 북구 유통단지 내 패션디자인센터에서 시민참여단 출범식을 연다. 대구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구성했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으로 선정한 시민 145명은 이달 중 네 차례에 걸쳐 도시·주택과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교육, 환경·안전 5개 분과에서 토론 등을 한다. 시는 시민참여단이 마련한 제안서를 오는 10월8일 공개하고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