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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美 9월 금리인상 힘 얻자 1180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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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조되자 다시 1180원대를 회복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9원 오른 1182.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자 장중 1185원대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밤사이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하자 달러화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피셔 연준 부의장은 29일(현지시간) 잭슨홀 미팅에 참석해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갈 때까지 긴축(금리 인상)을 기다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에 시장에선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기대감이 다시 고조됐다.

    장중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시킨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성윤 현대선물 연구원은 "스탠리 피셔의 발언은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넘어 정책 정상화를 서둘러 달성하려는 의지가 강함을 의미했다"며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주요 이슈로 재부상한 만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와 연동하며 상승 우위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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