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 사진=용팔이 예고 캡처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 사진=용팔이 예고 캡처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되는 ‘용팔이’ 7회에서는 한여진(김태희 분)을 빼돌리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태현(주원 분)의 후일담이 전개된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여진의 오빠 한도준(조현재 분)은 동생을 죽이라고 지시했고 이 과장(정웅인 분)은 여진이 자해한 것처럼 꾸며 수술실로 끌고 갔다. 하지만 태현은 미리 외과 수간호사에게 여진을 심정지 상태로 만들라고 부탁해 놓은 상태였다. 이를 모르는 이 과장은 여진에게 사망 선고를 내렸다.

7회에서 도준은 여진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환하게 웃으며 자신에게 협상을 제안하는 고사장의 반색에 어리둥절해 한다. 고 사장은 여진이 살아있는 것으로 하고 지분을 나눠가지자고 은밀한 제안을 건넨다.

총상으로 출혈이 심해진 태현은 경호원의 부축을 거절하고 비틀거리며 주차장 엘리베이터로 향하지만 예상보다 심각한 부상에 고통스러워 한다.

또, 이 형사(유승목 분)는 유치장에 수감된 만식(안세하 분)과 범죄자의 대화에서 만식과 용팔이가 관련돼 있음을 알게 되고, 만식의 휴대폰 통화 내역을 조회해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