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함정' 마지막 촬영현장 공개…조한선·마동석과 다정한 인증샷
김민경 영화 ‘함정’ 시사회 눈물


영화 ‘함정’ 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인 배우 김민경이 조한선, 마동석과 함께 한 촬영 현장 사진이 화제다.

김민경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봉 날이 다가올수록, 촬영했던 기억과 시간들이 생각나네요. 생각과 함께 입가엔 미소가. 마지막 촬영이었던 날, 그 어떤 순간보다 아쉬워하며”라면서 “촬영 #조한선, 조명 #김민경, 연출부 #마동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경은 조한선, 마동석과 함께 선착장을 배경으로 유쾌한 표정을 짓고있다. 세 사람은 각자의 역할에 맞게 카메라를 쥐고 조명 반사판을 드는 등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세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함정’은 5년 차 부부 준식(조한선 분)과 소연(김민경 분)이 SNS를 통해 알게 된 외딴 섬에서 식당 주인 성철(마동석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로, 오는 9월 10일 개봉한다.

한편 김민경은 26일 오전 열렸던 영화 ‘함정’ 언론 시사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날 김민경은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 촬영 스케줄 때문에 지각을 했다.

이와 관련해 김민경은 “처음으로 영화가 공개되는 자리에 빨리와서 준비하고 싶었는데 지각을 해서 죄송스럽다.”며 눈물을 흐렸다.

이어 김민경은 “개봉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