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 성냥커플에게 닥친 위기…‘긴장감 UP’
[연예팀]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 앞에서 흡혈 본능을 숨기지 않고 뱀파이어의 모습을 드러냈다.

8월20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뱀파이어 모습 그대로 조양선(이유비) 앞에 등장한 김성열(이준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성열은 양선 앞에서 필사적으로 뱀파이어 모습을 숨겼던 과거와는 달리 뱀파이어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양선에게 그대로 노출시키고 있다. 특히 그는 양선의 어깨를 붙잡고 양선의 코앞에 뱀파이어로 변한 자신의 얼굴을 밀착시키면서 레드아이로 위협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다. 또한 성열의 입가에 흐르는 핏자국은 그가 양선에게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양선은 성열의 낯선 모습에 한쪽으로 고개를 돌린 모습. 뿐만 아니라 두 눈을 질끈 감고 잔뜩 몸을 움츠린 양선의 모습은 ‘뱀파이어’로 변한 성열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시에 긴장감을 높인다.

‘밤선비’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처럼 성열과 양선 사이에 위기의 순간이 찾아온다. 성열이 양선 앞에서 뱀파이어의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무엇인지, 양선이 뱀파이어로 변신한 성열의 모습을 본 후에도 자신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오늘 밤 방송되는 ‘밤선비’ 14회를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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