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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전용 아파트` 여기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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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형 아파트 인근으로 어린이집, 놀이방 등 보육시설 갖춘 단지 `인기`

    영유아 가진 맞벌이,신혼 부부 등 실수요자 `선호`…집값 프리미엄도 높아



    최근 보육시설 이용이 수월한 중소형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30대의 젊은 부부들이 내집마련에 적극 나서면서 단지 주변으로 어린이집, 놀이방, 키즈카페 등 보육시설 이용이 수월한 지역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지자체 등에 기부체납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하거나 단지 내 별동으로 놀이방, 키즈카페 등과 같은 보육시설을 조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보육시설이 갖춰진 단지는 대부분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이 아닌 이상 이용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육아 돌봄 시설을 품고 있는 중소형 아파트가 맞벌이와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수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햇님어린이집(서울형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의 보육시설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계 금호타운` 전용 59㎡는 8월 현재 2억7000만원으로 1년 전(2014년 8월, 2억5750만원)보다 1250만원이 뛰었다. 이는 인근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역세권 아파트인 `상계벽산` 전용 59㎡의 가격 상승폭(900만원)을 웃돌고 있다.



    또 성북구 정릉동의 아랑유아학교, 바다 어린이집 등 다양한 육아 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릉 우성` 전용 59㎡도 1년 동안 12%(2억 4500만→2억 7500만원) 오르면서 성북구 평균 상승률(3.99%)을 웃돌고 있다.



    청약시장에서도 영유아 보육시설이 잘 갖춰진 중소형 아파트는 청약성적도 좋았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7월 마포구 공덕동 일대에 선보인 중소형 아파트(전용 19~84㎡) `공덕 더샵`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이 34.85대 1로 올해(1~7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단지 주변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인 신덕어린이집과 마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작나무놀이방(도화점) 등이 조성돼 있는 것이 청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계관계자는 "20~30대 젊은 수요층들의 경우 맞벌이 비율이 높고, 내집마련에 대한 자금 여력도 한계가 있어 영유아 보육시설 인근 중소형 아파트는 전셋값 상승과 맞물려 젊은 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8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대농·신안주택을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청계`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 규모로 이 중 50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 앞에 아이 놀이방과 보육서비스 등을 갖춘 육아지원센터가 조성돼 있고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대문구 전농동에서는 9월 롯데건설이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의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84가구 규모로 이 중 2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다 수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치해 있다.



    한화건설은 9월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에서 주거복합단지 `은평뉴타운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4개동, 총 451가구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14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 304실이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시간연장형 국공립유치원이 있어 맞벌이 부부들이 효율적으로 아이를 맞길 수 있으며 은빛초교, 진관중·고교등도 도보통학 가능해 교육여건이 좋다.



    삼성물산은 11월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1305가구 규모로 이 중 33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이 단지는 시간연장형 국공립유치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구립 어린이집도 3곳도 가까이 있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대림산업은 11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신반포 한신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95가구 규모로 이 중 41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단지 인근에 시간연장형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해 7곳의 어린이집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 반원초, 신동초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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