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해그룹은 2019년까지 2000만달러를 투자해 당진 송산2산업단지 내 4만㎡ 부지에 화장품·플라스틱 원료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충청남도는 안희정 지사와 진훙옌 북해그룹 회장, 김홍장 당진시장 등이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중국 다롄시 있는 북해그룹은 화장품 및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해 한국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억5700만달러(약 18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