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62·독일)이 19일 방한한다.

바흐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입국해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국내 후원사 대표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정부적 지원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방한에는 구닐라 린드버그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장과 IOC의 크리스토프 드케퍼 사무총장, 크리스토프 두비 수석국장 등이 동행한다. 바흐 위원장 일행은 오는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