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보합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6% 오른 6,554.0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2% 내린 10,916.7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24% 떨어진 4,972.79로 각각 개장했다.

유럽 주요증시는 전날 대체로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6.15% 떨어지는 등 아시아 증시가 하락세를 보여 악영향을 받았다.

여기에 전날 태국 방콕의 폭탄테러로 바트화 가치도 2009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진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