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2015 세법 개정안-개인] 세금 없는 주식형 펀드보다 ELS·채권펀드 등 담아볼 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SA 활용법 가이드

    고수익·고위험 상품 등
    공격적 투자에도 활용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넣을 수 있는 상품은 예금과 적금,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파생연계증권(DLS) 등이다. 여러 상품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으며 가입기간 내 중도에 상품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이 중 ISA 계좌에서만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는 채권형 펀드, ELS, DLS 등이 꼽힌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이익에 대해 세금을 매기지 않는 만큼 굳이 ISA 계좌를 통해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내년 도입되는 1인당 3000만원까지 세금을 매기지 않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로 투자하는 게 낫다.

    ISA 계좌에 해외 주식형 펀드를 담을 경우 면세 한도인 200만원을 초과한 이익금에 대해선 9.9%(지방소득세 포함)의 세금을 내야 한다.

    ISA 계좌는 여러 상품을 통해 얻은 이익에서 손실을 차감한 순이익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긴다. 예컨대 10개 상품에 투자해 7개 상품에서 각각 100만원의 이익(700만원)을, 3개 상품에서 각각 100만원의 손실(300만원)을 냈다고 가정하면 이익에서 손실을 뺀 400만원이 과세대상이 된다.

    세금 감면 폭만 따지면 기대수익률이 높은 대신 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섞는 게 유리하다.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이익을 내면 수익에 비례해 면세액이 커진다. 손실이 나면 다른 상품으로 얻은 이익으로 인해 내야 할 세금을 줄일 수 있다. 해외 주가지수나 원자재 가격을 추종하는 ETF, 채권 펀드, ELS 등을 ISA 계좌에 담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금융소득이 금융소득종합과세 과세점인 2000만원에 육박하는 고소득자들이 ISA 계좌 개설에 적극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ISA 계좌를 통해 얻은 금융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주는 만큼 종합과세 회피 수단으로 ISA 계좌를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분리과세

    소득세를 과세할 때 합산하지 않고 특정 소득을 따로 떼어내 세금을 매기는 것. 소득세는 누진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분리과세하면 납세자의 세금이 줄어든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다이소 또 일냈다…5000원 '품절 대란' 화장품 뭐길래

      다이소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협업해 선보인 화장품 '줌 바이 정샘물'이 출시 직후부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10일 다이소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스파츌라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픽서 등 주요 제품을 포함한 8개 품목이 일시 품절 상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일부 인기 제품은 입고와 동시에 소진되며 구매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줌 바이 정샘물'은 다이소가 지난 5일 출시한 전용 브랜드다. 파운데이션·쿠션·픽서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13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000~5000원대로 기존 정샘물뷰티 제품 가격대(2만~5만원대)와 비교하면 최대 90% 저렴하다.전문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다이소의 가격 경쟁력이 결합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이소는 유명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히트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다이소에선 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을 출시해 '레티놀', '비타씨' 등 고기능성 제품을 단돈 5000원에 팔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당 브랜드는 출시 1년여 만에 500만개 이상 판매됐다.LG생활건강이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인 '바이 오디-티디'(Bye od-td) 제품은 9개월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아모레퍼시픽의 세컨드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 역시 론칭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개를 넘어섰다.다이소의 뷰티 상품 수는 초기 100여 종에서 현재 1400여 종으로 확대됐고 입점 브랜드는 140여 개에 달한다. 기초·색조는 물론 헤어, 네일, 뷰티 소품까지 전방위로 라인업이 확장됐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 2

      매년 이맘때쯤 주가 '불기둥'…고수들이 꼽은 주목해야 할 종목 [분석+]

      매년 이맘때쯤이면 ‘바이오주의 시간’이 찾아온다. 제약·바이오 섹터 세계 최대 투자 행사인 ‘2026 JP모간헬스케어콘퍼런스(JPMHC)’의 개막을 앞두고 관련주들이 대거 요동친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디앤티파마텍이 급등하더니 9일엔 알테오젠과 휴젤이 불기둥을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 공식 발표를 맡은 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확산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JPMHC에서 발표될 글로벌 빅파마들의 신약 개발 전략을 살펴보고 국내 관련 기업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글로벌 빅파마 총출동2026 JPMHC는 12~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매년 세계 50여 개국에서 1500곳이 넘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수천 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 전후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등락하는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전체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린다.올해 발표에 나서는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디앤디파마텍, 휴젤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13일 메인 트랙에서, 알테오젠 디앤디파마텍 휴젤은 APAC 트랙에서 발표한다.증권가의 시선이 가장 많이 쏠린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다. 한 바이오업종 애널리스트는 “실적과 생산능력(CAPA) 확대가 동시에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 5개 증권사가 이 회사 목표주가를 올렸다. NH투자증권이 가장 큰 폭으로 높였다. 지난 7일 목표주가를 13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약 69%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메리츠증권은 210만원으로, 하나증권은 205만원으로 올렸다.알테오젠도 주목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알테오젠을 핵심

    3. 3

      "자소서 안 받아요"…'파격 채용' 도입한 뜻밖의 이유 [차은지의 에어톡]

      충북 청주를 기반으로 한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로케이항공이 올해 업계 최초로 '자기소개서 없는 채용'을 도입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작성된 자기소개서 신뢰도에 대한 우려를 감안해 지원자의 형식화된 경력이 아닌 현장 대응 역량과 실제 경험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의 이번 자기소개서 전면 폐지는 채용 시스템을 보다 실무 중심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AI 대필로 인한 변별력 저하를 이유로 자기소개서 전형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에어로케이는 긴 글 대신 지원자가 직접 참여한 경험이 담긴 사진 3장 내외의 ‘경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도록 했다. 아르바이트, 봉사활동, 프로젝트 등 실제 현장에서의 순간을 통해 당시 어떤 판단을 내렸고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설명하도록 설계됐다. 화려한 성공 사례뿐 아니라 치열한 고민과 실패의 흔적 역시 평가 대상이다. 에어로케이는 자기소개서를 없애면서 지원자들이 형식적인 글쓰기 부담없이 보다 편하게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자기소개서보다 면접과 평가 과정에서 지원자의 실제 역량과 경험, 문제 해결력과 직무 적합성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채용의 본질에 가까워질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지원자 입장에서도 공정하고 투명하다고 느낄 수 있는 채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는 게 에어로케이 측의 설명이다. 이번 채용 가이드라인에는 승무원 채용에서 반복돼 온 외형 중심 평가를 지양하겠다는 원칙도 명시됐다. 에어로케이는 △바디프로필 등 과도한 신체 강조 △승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