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롯데 경영권 분쟁] 신 총괄회장 어떻게 지내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호텔 34층서 '두문불출'…8시면 잠자리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은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이후 숙소 겸 집무실로 쓰고 있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오전 6~7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엔 장녀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이 찾아와 함께 있을 때가 많다고 한다.

    신 총괄회장은 하루 한 차례씩 계열사 대표이사들로부터 경영 현황을 보고받는다. 보고 시간은 오후 3시30분부터 한 시간 정도로 정해져 있다. 롯데 고위 관계자는 “한 달치 보고 일정이 이미 잡혀 있다”고 말했다.

    신 총괄회장은 저녁식사를 마친 뒤 오후 8시를 전후해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롯데 고위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은 예전엔 저녁에 왕성하게 활동했는데 몇 년 전부터 생활 패턴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신 총괄회장이 묵고 있는 공간은 침실, 개인 사무실, 회의실, 비서실 등으로 나뉘어 있다. 총 면적은 460㎡(약 139평)로 이 호텔에 하나뿐인 로열스위트룸(31층)과 비슷하다.

    최근 들어선 장남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당초 지난 3일 일본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으나 계획을 바꿔 당분간 한국에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 안팎에선 신 총괄회장 곁에 머물면서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동생 신동빈 회장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빅쇼트 주인공 “미·이란 전쟁 무시하라…장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

      영화 ‘빅쇼트’로 유명한 투자자 스티브 아이스먼이 미·이란 전쟁과 관련해 투자자들은 단기 충격에 과도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으며,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시장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주장했...

    2. 2

      "아마존의 UAE 데이터센터,공격받아 서비스중단"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이 중동내 미국동맹국에 미사일과 드론 공세를 벌이는 가운데 아마존의 데이터센터가 공격을 받아 서비스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수백억 달러를 투자해 세계적인 기술 및 인공지능 ...

    3. 3

      이란공습 3일차 美증시 낙폭 줄여…방산주 일제히 상승

      중동에서 군사 공격이 격화된 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하락으로 출발한 주가는 낙폭을 좁혀가고 있다.  유가는 4년 만에 최대폭으로 올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채권 수익률이 올랐다. 달러가 상승한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