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안성의료원 직원들 격려
경기도의회 강득구의장은 3일 이동화(새누리당, 평택4), 김철인(새누리당, 평택2), 김의범(새누리당, 비례), 이순희(새누리당, 비례), 김보라(새정치민주연합, 비례) 도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양소방서, 평택소방서를 방문해 의료진과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강 의장의 방문은 지난달 27일 정부가 사실상 메르스가 종식됐다고 선언함에 따라 두 달여 동안 메르스 확산방지 및 치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위기 상황에서 여러분들의 헌신적 노력이 메르스 사태를 종식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며 “지난 두 달 동안 성숙한 의식으로 잘 견뎌내 준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이젠 침체된 민생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메르스 발생 초기인 지난 6월1일 평택 메르스 대책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메르스 환자 중점치료센터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메르스 검사를 담당했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을 방문해 현장대책회의를 여는 등 메르스 사태 대책 마련에 발빠른 행보를 보여왔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