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께 대구 신암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도중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문모씨(62) 등 11명이 8m 아래로 떨어져 7명은 중상, 4명은 경상을 입었다.

사고 원인은 H빔의 데크 용접 불량이거나 외부 충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