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와 보이즈노이즈의 콜라보레이션 공개...‘소음 음악 재탄생’(사진= 필굿 뮤직)

가수 윤미래와 DJ 스타 보이즈노이즈가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한다.

31일 윤미래의 소속사 측은 “윤미래와 글로벌 DJ 스타인 보이즈노이즈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캡처 더 시티(#Capture The City)’가 31일 각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캡처 더 시티’는 출퇴근시간의 교통정체, 지하철 소리, 사무실에서의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등 서울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소음을 음악으로 재탄생 시킨 곡이다. 보이즈 노이즈가 그 소리들을 활용하여 샘플링 기법으로 음악을 만들고 윤미래가 직접 쓴 랩을 더해 완성했다.

소속사 측은 “윤미래와 보이즈 노이즈가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 호흡을 맞춘다”라며 보이즈 노이즈의 완성한 트랙에 윤미래가 랩을 더해서 다시 보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믹싱, 마스터링이 끝날 때까지 긴밀하게 협업을 진행했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데뷔 싱글인 ‘넥스트 오더(Next Order)’로 비트포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2년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DJ에 선정된 보이즈노이즈가 프로듀서로, 보컬과 랩 양면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윤미래가 래퍼로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큰 화제다.

한국경제TV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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