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2분기에 매출액 1조 6,199억원, 영업이익 2,0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20% 각각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로써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분기 15.1%에서 올해 2분기 12.4%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선진 시장인 유럽과 북미지역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4% 상승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2분기 실적 부진은 중국과 국내 경기 침체와 더불어 타이어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한 판매가격 하락과 유로화 하락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유럽과 북미 지역 중심의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초고성능 타이어와 트럭버스 타이어 등 고인치 타이어 상품 판매를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Top Tier, 선두그룹) 기업으로의 성장 전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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