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해피투게더 오상진

오상진을 능가하는 엄친딸 동생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대단한 유전자'특집에서는 서인영, 오상진, 신성록의 동생들이 출동, 형제·자매들을 향한 불꽃 튀는 폭로열전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출연한 형제·자매들은 스타들보다 더 뛰어난 미모와 명석한 두뇌, 연예인 못지않은 끼까지 과시하며 '대단한 유전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격이 다른 원조 엄친아 오상진과 프랑스 유학파 포토그래퍼 동생 오민정은 진정한 엄친아 엄친딸 남매로서 학창시절 1-2등을 놓치지 않았던 것은 기본이고, 단 한 번도 부모님께 맞아보지 않았고, 일탈을 해본 적도 없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바른 생활 남매"였음이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오상진은 포토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동생 오민정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우리 동생이 예쁜 어린이 대회 출신이다. 어렸을 때 KBS 어린 합창단 출신이고 아동복 모델도 했다. 얌전했는데, 어느 순간 예술에 빠져서 미술을 공부하더니 프랑스에서 사진을 배우고 포토그래퍼가 됐다"며 동생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