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발언 논란, 14살 연하 남편 신동욱까지…"70년 됐는데 과거에만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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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발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의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발언 또한 주목되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7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과거의 나무에만 집착해 미래의 숲으로 나아갈 수 없다면 불행한 일"이라며 "종전 7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역사문제를 대승적 차원에서 양국이 갈등해소를 위해 유연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일역사문제의 갈등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61만 명의 일본교포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라고 물으면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일본교포를 위해 대변하는 정치인도 평론가도 정당도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박근령 씨는 일본 언론과의 대단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했는데"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의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발언 또한 주목되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7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과거의 나무에만 집착해 미래의 숲으로 나아갈 수 없다면 불행한 일"이라며 "종전 70주년을 맞이하여 한일역사문제를 대승적 차원에서 양국이 갈등해소를 위해 유연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일역사문제의 갈등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61만 명의 일본교포는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라고 물으면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일본교포를 위해 대변하는 정치인도 평론가도 정당도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박근령 씨는 일본 언론과의 대단에서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했는데"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