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구치소 편의 의혹 한진 압수수색





조현아 구치소 편의 브로커 발칵..검찰 한진 압수수색



‘조현아 구치소 편의’



조현아 구치소 편의청탁 의혹을 조사 중인 검찰이 한진을 압수수색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지난 24일 렌터카 정비 사업권을 대가로 조현아 전 부사장의 구치소 편의 청탁을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염모(51)씨 자택과 한진 임원 서모(66)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지난 2월 조현아 전 부사장이 항공기 항로변경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자, 염씨가 서씨에게 "지인을 통해 조 전 부사장의 구치소 편의를 봐주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검찰은 압수수색 당일 염씨를 체포해 지난 26일 구속했으며 한진 관계자 조사도 진행, 압수물 분석과 함께 염씨가 실제로 구치소 공무원들에게 조 전 부사장에 대한 편의 제공을 부탁했는지 및 그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 여부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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