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최대 규모의 매출과 R&D 투자를 기록했습니다.





한미약품은 2015년 2·4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31.2% 성장한 2,44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분기 최대규모 매출은 지난 3월 미국 일라이릴리사와 체결한 면역질환치료제(HM71224)의 라이선스 계약금 유입과 완제의약품 수출 호조, 그리고 코프로모션 품목 성장에 의한 결과입니다.





북경한미약품은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와 이탄징(기침감기약), 메창안(성인용정장) 등 주력품목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1.4% 늘었습니다.





하지만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481억원(매출대비 19.7%)을 연구개발(R&D) 부문에 집중 투자하면서 영업이익은 급감했습니다.





김찬섭 한미약품 전무(CFO)는 "올 상반기에만 약 946억원을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투자했다"며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파트너사 계약이 속속 결실을 맺으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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