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액체화물 수송 배관망 구축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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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브리프
울산 지역 산업 현장의 액체화물을 수송하는 통합 배관망(파이프랙) 구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공동으로 14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석유화학단지~온산산단 14.5㎞ 구간에 배관망을 시범 설치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화학산업 생산액의 32%를 차지하는 울산 지역은 1960년부터 산업단지가 별도의 계획과 사업자에 의해 연차별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여천단지, 석유화학단지, 온산단지, 용연용잠단지 등 4개 공단 지역 전체를 고려한 에너지·물류 공급 체계를 구축하지 못했다. 울산시는 울산석유화학단지~온산산단 구간에 배관망을 시범 설치하는 데 이어 2020년까지 4개 국가공단 전체를 연결하는 길이 52.4㎞의 통합 배관망 구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공동으로 14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석유화학단지~온산산단 14.5㎞ 구간에 배관망을 시범 설치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화학산업 생산액의 32%를 차지하는 울산 지역은 1960년부터 산업단지가 별도의 계획과 사업자에 의해 연차별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여천단지, 석유화학단지, 온산단지, 용연용잠단지 등 4개 공단 지역 전체를 고려한 에너지·물류 공급 체계를 구축하지 못했다. 울산시는 울산석유화학단지~온산산단 구간에 배관망을 시범 설치하는 데 이어 2020년까지 4개 국가공단 전체를 연결하는 길이 52.4㎞의 통합 배관망 구축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