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가 서울에도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서울지역 최초로 송파구 가락본동에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모델로,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간 협업한 정부 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울동부지역 개소는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센터는 송파구와 광진구, 성동구, 강동구의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실업급여 지급 등 서비스를 결합한 융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서민금융센터, 서울 금융복지상담센터, 송파구 헬스케어 등 기관이 함께참여했다.







정부는 2014년 남양주 등 10개소 개소에 이여 올해까지 총 30개 지역 개소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고용복지+센터를 설치한 10개소의 경우 취업실적이 23.7%로 전국평균 11.4%에 비해 크게 높아졌고, 주민만족도 점수 역시 5점만점에 4.14점을 기록하고 있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고용복지+센터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입장에 서서, 여러 부처와 기관들이 협업하여 고용을 통한 복지, 탈수급을 위한 자립지원을 실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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