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숨고르기에 나섰습니다.



오늘(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보다 6.7원 내린 달러당 1,151.6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시장에서 달러화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오면서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습니다.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8.3원 내린 달러당 1,150.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그동안 역외 주도의 상승세가 가팔랐던 만큼 조정 장세가 예상되지만 환율 상승 기대감은 여전히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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