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자료사진=소프트뱅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홈런)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5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32로 소폭 상승했다.



일본 진출 첫 해인 2012년과 2013년 오릭스에서 2년 연속 24홈런을 때렸던 이대호는 지난해 19홈런으로 주춤했지만 어느덧 개인 최다홈런에 4개만 남겨뒀다.



첫 타석은 좋지 않았다. 이대호는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지바 롯데 선발 이시카와 아유무의 140㎞ 몸쪽 직구에 삼진을 당했다.



4회말 2사 1,2루에서는 볼넷을 골랐지만 마쓰다 노부히로가 땅볼에 그치는 바람에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이 터졌다. 이대호는 우치카와 세이치의 중전 적시타가 터져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1루에서 이시카와의 128㎞짜리 바깥쪽 슬라이더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이것은 쐐기 투런홈런이 됐고, 소프트뱅크는 3-0으로 완승했다.


정광채기자 wowsports0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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