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메르스 여파로 관광객 수요 마저 감소하면서 강남권역 상권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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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에 따르면 2분기 서울 강남권역 상권의 임대료가 모두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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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역 월 임대료는 신사역 (-0.5%), 삼성역 (-0.5%), 압구정 (-2.0%), 강남역 (-3.2%) 순으로 하락률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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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은 의류, 소품 등 전 분야를 망라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독특한 메뉴를 앞세운 개성 있는 식당들이 수요자들의 입맛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지역이지만 2분기는 메르스로 인해 관광객 비중이 감소하며 5분기 만에 처음으로 임대료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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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상권은 최근 한국전력에 현대차그룹 계열사가 입점하면서 상권이 회복되는 분위기가 감지되지만 과거보단 확연히 붐비는 정도가 덜하면서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출시되는 월세 매물도 증가했습니다.



압구정은 대형 성형외과와 백화점이 위치한 대로변 일대 외에는 전반적으로 조용하고, 강남역도 메르스 여파로 인해 유동인구가 감소한 모습이라는 설명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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