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자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신약 ‘에보글립틴’의 기술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에 수출(라이선스 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동아에스티와 계약을 맺은 러시아 제약사 게로팜은 동아에스티에 계약금과 기술료, 판매 금액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원료 수출로 추가 이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