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주가가 장중 급락했다가 다시 빠르게 낙폭을 회복하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후 12시4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 대비 7.94% 내린 6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7.73% 내린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낙폭을 키우던 두 회사는 이내 낙폭을 회복하며 장중 반등했다가 다시 오르락내리락 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이다.

현재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 현장에서는 제일모직과의 합병 계약서 승인의 안건에 대한 개표가 진행 중이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