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면` 시청률, 또 동시간대 1위...주지훈-수애 키스 효과? (사진=SBS 드라마 `가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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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시청률, 또 동시간대 1위...주지훈-수애 키스 효과?





`가면`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 `가면` 1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15회 방송분이 기록한 11.3%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을 위해 최민우(주지훈)와 변지숙(수애)이 법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변지숙 덕에 목숨을 구한 최민우는 법원으로 들어가기 직전 변지숙을 붙잡고 "당신이 누구든, 당신이 내 옆에 있어서 내가 죽든 말든 이제 신경 안 쓸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내 눈앞에 있는 변지숙 씨면 됩니다. 나 살리겠다고 가지 마세요. 내 눈앞에서 변지숙 씨가 사라지는 것도 나 죽이는 겁니다"라며 서은하(수애)가 아닌 변지숙을 향한 마음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최민우는 "한번만 다시 말 할테니까 잘들으세요"라며 "사랑합니다. 변지숙 씨"라며 변지숙에게 키스를 하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은 7.7%의 시청률을, KBS2 드라마 `어셈블리`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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