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보험 가입은 온라인 채널에서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형태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과 비전속대리점 채널 순으로 보험가입 형태가 많았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온라인을 통해 가입한 사람은 42.7%였고, 비전속(독립)대리점 채널은 23.7%를 차지했습니다.



전통적 판매형태였던 설계사, 전속대리점 가입이 감소했습니다.



한편, 가입채널별로 가입성향은 상대적으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전속대리점은 여성과 40~50대, 신차, 외산차 가입비율이 높았으며, 평균차량가액이 높고, 대물 2억원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온라인채널은 남성, 30~40대, 수도권, 4~6년식 차량 가입비율이 높았으며, 평균차량가액이 낮고 대물 3억 원이상 가입비율이 높았습니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자동차보험 가입경로가 점차 온라인 및 비전속대리점 등으로 이전하는 것은 판매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결과"라며, "소비자계층별 가입성향 차이 등을 반영한 판매 채널 운영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의정부고 졸업사진 박근혜 패러디 `논란`··일베 "대통령 모욕죄 고소"
ㆍ김소현vs태연, 男心 홀리는 `청순 외모+매끈 몸매` 승자는?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수원 실종 `女대생 평택-男용의자 원주`서 숨진 채 발견 "점점 더 미스터리"
ㆍ유현상 아내 `최윤희` VS 정형돈 아내 `한유라`…동안 미모 `대박!`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