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한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오른쪽)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유인상 부사장(왼쪽)이 기념패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한국GM)
1위 달성을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한 한국GM 세르지오 호샤 사장(오른쪽)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유인상 부사장(왼쪽)이 기념패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한국GM)
한국GM이 판매·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3년 연속 판매부문 1위에 올랐다.

15일 한국GM은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최근 실시한 '2015 한국산업의 판매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이같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총 27개 산업 내 113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이 지각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서비스 평가단이 평가해 서비스 이행률을 지수로 환산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미스터리 쇼핑(감독 직원이 일반 고객으로 가장한 채 매장에 방문해 직원의 서비스 수준 또는 고객의 입장에서 현장의 서비스를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GM은 고객접점부문 내 11개 항목 중 맞이인사, 친절성, 업무지식, 시설관리 등을 포함한 대부분 영역에서 국내 완성차업체 중 최고 점수(총 95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