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15층서 화재 발생…12명 연기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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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층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4일 오전 3시26분께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39층짜리 고층아파트 15층 비상계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210명이 차례로 대피했다. 옥상 층까지 올라올 정도로 자욱한 연기에 박모 씨 등 주민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비상계단에 쌓아둔 실내장식 폐자제와 벽면 2㎡를 태워 37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실내장식 폐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4일 오전 3시26분께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39층짜리 고층아파트 15층 비상계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210명이 차례로 대피했다. 옥상 층까지 올라올 정도로 자욱한 연기에 박모 씨 등 주민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비상계단에 쌓아둔 실내장식 폐자제와 벽면 2㎡를 태워 37만원 상당(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실내장식 폐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