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오늘(10일) 오후 5시40분 현재 텔레그램 메신저가 접속이 되지 않아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메시지 전송이 불가하며, 접속중이라는 상태 표시만 계속되고 있다.
트위터를 비롯한 SNS 상에는 '탤래그램 먹통' 등 서비스 장애를 호소하는 글들이 줄을 있고 있다.
텔레그램은 러시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브콘닥테(VK)’를 설립한 개발자 파벨·니콜라이 두로프 형제가 러시아 당국의 검열에 반발해 독일에서 만든 비영리 모바일 메신저다.
특히 프라이버시 보호와 제 3자의 데이터 접근을 완전히 차단한다고 알려져 증권가의 이용자 수가 높다.
텔레그램 서비스 장애에 네티즌들은 "텔레그램, 빨리 복구되길", "텔레그램, 갈아탄 보람이 없다", "텔레그램,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