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김선아, 추억의 장소에서 포착 `해피엔딩?`(사진=김종악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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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김선아, 추억의 장소에서 포착 `해피엔딩?`



`복면검사`에 출연하는 주상욱 김선아의 건널목 데이트가 포착됐다.



9일 KBS2 드라마 `복면검사` 제작진은 하대철과 유민희가 건널목에서 마주 선 모습이 담긴 16회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건널목은 하대철과 유민희에게는 깊은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두 사람의 첫만남 장소이자, 둘만의 추억이 담긴 곳이기 때문이다. 고교 시절 하대철은 건널목 건너편에 서 있는 유민희를 보고 첫 눈에 반했고, 무작정 그녀를 쫓아다녔다. 이렇게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된 것이다.



무엇보다 사진 속 하대철과 유민희의 애틋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언가 할 말을 가득 품고 있는 듯한 하대철의 눈빛과,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유민희의 표정이 보는 이의 애간장을 태우는 것이다.



서로를 향한 마음은 확인했지만 하대철과 유민희는 끝나지 않은 복수, 부모 세대의 악연으로 인해 아직 서로에게 닿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악인 조상택, 강현웅(엄기준) 역시 두 사람이 넘어야 할 벽이다. 이 둘이 수많은 장애물을 건너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복면검사’ 최종회의 빼놓을 수 없는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상욱-김선아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복면검사` 마지막회는 9일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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