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는 지난달 출시한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캐쥬얼화 피닉스가 초도물량 2천5백 켤레가 한 달 만에 완판됐다. 당초 예상한 월 판매량 1천 켤레를 2배 이상 넘어서는 수치다. 특히 패션업계에서 완판은 대부분 젊은 층이 선호하는 연예인을 활용해 이뤄지는 반면 피닉스는 여름철 쾌적하면서도 편한 발을 원하는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 퍼진 입소문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랜드로바 피닉스를 비롯해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신발들은 온라인상에서 실제 착용시 통기성과 경량성이 우수해 쾌적함을 느낄 수 있고 면바지나 청바지 등 캐쥬얼 룩에 세련된 느낌으로 매치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이 알려지며 호응을 얻고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7월 중순부터는 쾌적한 발 상태를 원하는 남성들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닉스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 5천 켤레를 추가 제작에 들어갔으며, 매장을 통해 먼저 접수를 받은 후 완성 분에 한해 택배나 매장방문 등을 통해 받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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