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유럽서 인증받은 친환경 바닥재 '명가 2015년형' 출시
한화L&C가 유럽서 인증받은 친환경 바닥재 ‘명가 2015년형’을 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야자수를 비롯한 열대과일에서 채취한 식물성 가소제를 사용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명가 2015를 25평 주택에 시공했을 경우 소나무 5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낸다. 유럽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유럽바이어플라스틱협회로부터 ‘OK BIOBASED’ 인증을 받기도 했다. OK BIOBASED는 바이오 원료가 20% 이상 함유된 제품에 한해 부여된다. 한화L&C 측은 “국내 최초로 국제 인증까지 받아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친환경 제품 판매에 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