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왕따 학교 `1일 왕따` 교사가 지목 `충격`··"말 못하고 말도 못걸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방송화면캡처 / 제주 왕따 학교)
제주 왕따 학교 `1일 왕따` 교사가 지목 `충격`··"말 못하고 말도 못걸어"
제주 왕따 학교
`제주 왕따 학교` 제주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한 학생의 왕따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 주장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숙제나 발표를 제대로 하지 않는 학생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는 왕따”라고 말했다.
교사의 호명으로 이른바 `1일 왕따;가 된 아이는 온종일 다른 학생들에게 말을 해서도 안 되고 다른 학생들 역시 왕따가 된 아이에게 말을 걸지 못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교사의 지시로 쉬는 시간에도 화장실 외에는 자리를 뜨지 못하고 점심도 5분 안에 먹고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사는 최근에는 기간을 늘려 ‘5일 왕따’ 제도까지 만들며 아이들을 괴롭혀 왔다.
학부모들은 자체 조사한 결과 반 학생 24명 중 10여명이 왕따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부모 A씨는 “학교에서 두 달 동안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전혀 몰랐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프고 분통 터진다”며 “왕따 제도 때문에 밤에 오줌을 지린다든지 악을 쓰거나 새벽에 일어나 가방을 싸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아이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교장은 “왕따 제도를 운용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해당 교사는 아이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이를 운영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교사는 7∼8일 이틀간 학교에 병가를 낸 상태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SNS 네티즌 반응 보니.."4대惡 무슨소용" 비난 봇물
ㆍ치즈인더트랩 수지vs오연서vs천우희, `홍설 役` 저격 여배우는? "박빙"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걸스데이` 선정적 의상 논란…눈을 어디다 둬야하나?
ㆍ‘식스틴’ 트와이스 최종 멤버 9인 확정..`쯔위-모모` 뒤늦게 합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 왕따 학교 `1일 왕따` 교사가 지목 `충격`··"말 못하고 말도 못걸어"
제주 왕따 학교
`제주 왕따 학교` 제주도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한 학생의 왕따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 주장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숙제나 발표를 제대로 하지 않는 학생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는 왕따”라고 말했다.
교사의 호명으로 이른바 `1일 왕따;가 된 아이는 온종일 다른 학생들에게 말을 해서도 안 되고 다른 학생들 역시 왕따가 된 아이에게 말을 걸지 못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교사의 지시로 쉬는 시간에도 화장실 외에는 자리를 뜨지 못하고 점심도 5분 안에 먹고 자리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사는 최근에는 기간을 늘려 ‘5일 왕따’ 제도까지 만들며 아이들을 괴롭혀 왔다.
학부모들은 자체 조사한 결과 반 학생 24명 중 10여명이 왕따 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부모 A씨는 “학교에서 두 달 동안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전혀 몰랐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프고 분통 터진다”며 “왕따 제도 때문에 밤에 오줌을 지린다든지 악을 쓰거나 새벽에 일어나 가방을 싸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아이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 교장은 “왕따 제도를 운용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해당 교사는 아이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이를 운영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교사는 7∼8일 이틀간 학교에 병가를 낸 상태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SNS 네티즌 반응 보니.."4대惡 무슨소용" 비난 봇물
ㆍ치즈인더트랩 수지vs오연서vs천우희, `홍설 役` 저격 여배우는? "박빙"
ㆍ`20대女` 2kg 빠질 때, `홍진영` 5kg 감량한 이유 `이것`이 달랐다.
ㆍ`걸스데이` 선정적 의상 논란…눈을 어디다 둬야하나?
ㆍ‘식스틴’ 트와이스 최종 멤버 9인 확정..`쯔위-모모` 뒤늦게 합류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