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민 감독데뷔, 직접 각본-캐스팅…출품은 언제쯤? (사진= 935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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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감독데뷔, 직접 각본-캐스팅…출품은 언제쯤?





배우 남궁민이 감독으로 데뷔한다.



30일 남궁민의 소속사 측은 "남궁민이 영화 `Light My Fire`의 감독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Light My Fire`는 남궁민이 각본과 캐스팅까지 직접 맡아 연출하는 첫 번째 작품으로, 어느 날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사건을 한 형사가 비밀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범죄수사 스릴러물이다.



이 영화에는 배우 오정세, 양주호, 이동휘, 박진주, 정인기, 황영희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남궁민에 대한 믿음으로 우정 출연을 하게 됐다.



소속사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감독 남궁민의 현장 뒷모습이 담겨있다. 스태프와 함께 콘셉트를 협의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일일이 상황을 상세히 체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현장에서 자상하기로 유명한 남궁민은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남궁민은 "예전부터 준비해왔던 시나리오와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은 신념으로 이 작품을 만들고 있다. 부족하더라도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 영화는 2016년부터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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