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2분 만에 폭발한 스페이스X의 무인우주선
미국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개발한 무인우주선 ‘팰컨9’이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약 2분20초 만에 폭발했다. 이날 44번째 생일을 맞은 엘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에 “로켓 위쪽 액화산소탱크에 과잉 압력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팰컨9 발사 직후, 1분19초 뒤 우주로 날아가는 모습, 2분20초 뒤 공중에서 폭발하는 모습.

플로리다AFP·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