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화정’서 희대의 악녀 변신…인조 후궁 소용 조씨 役
[연예팀] 배우 김민서가 ‘화정’ 소용 조씨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6월29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에 따르면 극의 중, 후반을 책임질 훗날 인조의 후궁이 될 조여정(극중 소용조씨 이름), 소용조씨 역에 김민서가 낙점됐다.

김민서가 맡은 소용조씨는 천첩 소생으로 신분상승의 꿈을 안고 궁녀로 입궐, 인조의 후궁이 돼 국모의 자리까지 넘보는 야심에 찬 여인이다.

특히 김민서는 전작 사극 ‘해를 품은 달’에서 중전 윤보경 역을 맡아 어진 외모와 상반된 악역연기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에 3년 만에 사극에 복귀하는 김민서가 ‘화정’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24회부터 악녀 소용 조씨 역에 김민서가 새롭게 투입되면서 인조 역의 김재원과 더불어 악행을 일삼을 예정이다”며 “향후 인조와 소용조씨의 상상초월의 악행들이 조선에 큰 영향을 끼치며 광해(차승원)와 정명(이연희), 홍주원(서강준)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많은 지켜 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오늘(29일) 오후 10시 2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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