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톱스타 진백림, 국내 진출 본격화하나 `한지원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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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 진백림, 대만 진백림, 진백림 한국 진출(사진 뷰티한국DB, BM+ Entertainment)
대만의 인기배우 진백림(陳柏霖)이 국내 연예계 진출을 선언했다.
최근 진백림은 하지원의 에이전시 BM+ Entertainment와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2002년 대만영화 `남색대문(Blue Gate Crossing)`으로 데뷔한 진백림은 `오월지련`, `관음산`, `연애공황증`, `마등신인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중화권을 대표하는 남자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의 원작 `아가능불회애니`(我可能不會愛你)`의 남자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소속사 BM+ Entertainment 측은 "진백림이 조만간 한중 합작의 훌륭한 작품들과 연예 활동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자주 인사드릴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많은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진백림은 최근 크랭크업한 중국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에서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안지혁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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