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측, 설리 에프엑스 탈퇴? "결정 된 바 없다…신중히 결정할 것"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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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설리 에프엑스 탈퇴? "결정 된 바 없다…신중히 결정할 것"





에프엑스의 설리가 그룹에서 탈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를 부인하고 나섰다.



25일 한 매체는 "설리가 에프엑스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한다"며 "에프엑스는 떠나지만 계약 만료 시점이 남아 있어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은 유지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결정된 바 없다. 설리의 향후 팀 활동에 대해서는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설리는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의 잇단 열애설과 멤버들과의 불화설 등으로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지난해 7월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에프엑스 활동에서 일체 빠졌다. 공식적인 발표 이후 설리는 그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패션왕` 무대인사에 참여하거나 포토월 행사, 화보 촬영 등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3일 영화 `연평해전` VIP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간간이 얼굴을 보였으나 무대나 연기 활동은 없었다.



이로 인해 설리가 에프엑스에서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SM 측은 설리의 탈퇴설에 신중을 기하며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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