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리, 결국 에프엑스 탈퇴…`SM과 계약 유지, 배우로 홀로서기`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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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결국 에프엑스 탈퇴…`SM과 계약 유지, 배우로 홀로서기`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가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서 홀로서기에 나선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한 매체는 "설리가 에프엑스 활동을 중단하고 배우로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한다"며 "에프엑스는 떠나지만 계약 만료 시점이 남아 있어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은 유지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프엑스는 설리의 탈퇴 후 크리스탈, 빅토리아, 루나, 엠버 4인조로 재정비해 9월쯤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설리는 2005년 SBS `서동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이후 2009년 에프엑스 멤버로 합류했다. 가수와 연기를 병행하며 활동하던 설리는 지난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활동범위를 넓혔다.



그러나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의 잇단 열애설과 멤버들과의 불화설 등으로 각종 루머에 시달리며 지난해 7월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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