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계절, 여름.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공들여 완성한 메이크업도 지워지고 번지기 십상이다. 그렇다고 화장기 하나 없는 밋밋한 얼굴로 외출하는 것은 절대 금물일 터.



썸남과의 데이트에서 남심을 저녁하는 앙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가 제안하는 `발칙한 서머 메이크업` 팁에 주목해보자.





가볍지만 완벽하게, 서머 베이스 메이크업



여름철 베이스 메이크업은 최소화 할수록 좋다. 피부 요철을 메우고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니면서 피부 톤까지 보정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이용해 피부 메이크업을 한 번에 끝내도록 하자. 눈에 보이는 잡티는 컨실러로 커버하면 된다.



신제품 `페리페라 오일캡쳐 블러쿠션`은 피지와 피부 요철 커버는 물론 사진 보정 기능인 블러 효과와 같은 무결점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불청객인 자외선을 강력하게 차단(SPF50+ PA+++)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어 들뜸없이 완벽한 여름 베이스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해준다.



남심 저격, 고양이 눈매 아이 메이크업



하루 종일 또렷하고 번짐 없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멀티프루프 기능의 아이라이너를 추천한다.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의 `페리페라 홀리 딥 라이너 마커`는 로즈마리잎 추출물 등을 함유해 눈가 자극을 최소화한 아이템으로 날렵한 닙 브러쉬가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한다. 평소보다 앙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싶다면 눈꼬리를 살짝 올린 고양이 눈매로 연출하면 된다.





키스를 부르는 립 메이크업



아이 메이크업에서 깔끔한 느낌을 줬다면, 입술은 조금 더 생기 있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할 것을 제안한다. 짱짱한 발색력과 지속력을 지닌 잉크 틴트를 이용하면 하루 종일 선명한 립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



쨍한 발색과 타투 같은 지속력을 지닌 `페리스잉크`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잉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강력한 컬러 지속 효과로 번거로운 수정 메이크업 없이 간편하고 선명한 발색을 연출할 수 있다.



풀 발색이 부담스럽다면 그라데이션 효과를 줘보자. 아래 입술 안쪽에만 컬러를 톡톡 바르고 손가락으로 경계를 정리하면 틴트가 자연스럽게 입술에 물들어 장시간 생기 있고 매력적인 입술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염보라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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