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변동성 증가···인버스 ETF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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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ETF 성공 투자
출연: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미국의 6월 FOMC 회의 이후 경계감이 안도감으로 바뀌면서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성향이 급격히 높아지는 모습이다. 신흥국은 2주 연속 자금 유출세를 보이고 있지만 규모가 감소한 측면이 있어 신흥국 자산에 대한 선호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6월 3주차 글로벌 ETF 자산시장의 순유입 규모는 151억 달러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선진국은 169억 달러의 순유입을 보였다.
일본 제외 아시아의 자금 유출이 진정되면서 신흥국은 전 주보다 유출 규모가 축소된 18억 달러의 자금 유출을 보였다. 미국은 생각보다 비둘기적으로 해석된 6월 FOMC 회의 영향력으로 자금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신흥국 자금 유출의 주범이었던 중국의 자금 유출이 진정되면서 신흥국은 자금 유출이 완화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최근 증시 급등에 따라 차익실현 물량에 대한 욕구가 높아졌던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도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자금 유입 상위 ETF는 아이세어스의 중소형주 ETF, 뱅가드의 중형주 ETF, 스파이더의 S&P500 인덱스 ETF로 완만한 금리인상을 시사한 FOMC 영향력으로 미 중소형주 및 대형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자금 유입 하위 ETF는 아이세어스의 S&P500 인덱스 ETF, 아이세어스의 국채 ETF, 스파이더의 하이일드 ETF로 상존하고 있는 미 금리인상 우려로 투자 매력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국채 및 하이일드 ETF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의 6월 FOMC 회의 이후 안도감을 바탕으로 높아진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되겠지만 긴급 EU 정상회담 개최 등 그리스와 관련된 우려가 시장 변동성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주식 및 신흥국 자산에 투자하는 상대적인 가격의 매력이 낮아질 수 있어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인버스 ETF를 통해 최근 4주 동안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코스피200 순매도를 보인 가운데 금융투자는 코스피200과 레버리지를 순매도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에 포지션을 두는 모습이다. 투신은 코스피지수가 2,050선을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스피200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섹터 ETF는 메르스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의약품 업종의 관심세가 지속되고 있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선두업체로 선점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헬스케어 ETF가 6%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스타일/테마별로는 달러약세에 따른 원화강세 압력이 높아지면서 SK텔레콤, 한국전력 등 내수주 비중이 높은 TIGER 경기방어 ETF가 2.24%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주도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단위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한 메르스 사태가 지속된다면 헬스케어 ETF와 관련된 ETF가 이번 주에도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의 향후 경기 상황은 ECB의 통화정책, 유로화 흐름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로존의 소비자기대지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22일 EU 긴급 정상회의를 통해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협상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고 있다. 결국 25~26일 예정된 EU 정상회의를 통해 6월까지 그리스가 IMF에 채무상환을 해야 하는 16억 유로에 대한 추가 자금 집행에 대한 부분과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일정 부분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그리스 우려를 일부 잠재우는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5월 가계소득은 5월 고용동향을 통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계저축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개선세가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 있다.
금주 발표되는 미 경제지표가 대부분 개선세를 보이면서 달러약세가 마무리되고 반등세로 전환될 수 있다. 달러는 지표 개선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6월 FOMC 회의를 통해 완만한 금리인상을 시사했기 때문에 금주까지는 달러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번 주 미국의 금리인상 영향력이 지속되면서 국내외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높일 것으로 보여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가격 상승 방향에 투자하는 인덱스 상품들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해외 투자처로는 미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금리인상 영향력이 금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달러약세에 투자하는 ETF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유럽 및 그리스 증시의 하락 압력이 높아질 수 있어 유럽에 투자하는 ETF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내적으로는 코스피200 ETF를 중심으로 대응하면서 달러약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을 염두에 두고 내수주 비중이 높은 경기방어, 중국소비테마 ETF를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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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성공 투자
출연: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미국의 6월 FOMC 회의 이후 경계감이 안도감으로 바뀌면서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성향이 급격히 높아지는 모습이다. 신흥국은 2주 연속 자금 유출세를 보이고 있지만 규모가 감소한 측면이 있어 신흥국 자산에 대한 선호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6월 3주차 글로벌 ETF 자산시장의 순유입 규모는 151억 달러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 규모가 크게 증가하면서 선진국은 169억 달러의 순유입을 보였다.
일본 제외 아시아의 자금 유출이 진정되면서 신흥국은 전 주보다 유출 규모가 축소된 18억 달러의 자금 유출을 보였다. 미국은 생각보다 비둘기적으로 해석된 6월 FOMC 회의 영향력으로 자금 유입이 크게 증가했다. 신흥국 자금 유출의 주범이었던 중국의 자금 유출이 진정되면서 신흥국은 자금 유출이 완화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최근 증시 급등에 따라 차익실현 물량에 대한 욕구가 높아졌던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도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자금 유입 상위 ETF는 아이세어스의 중소형주 ETF, 뱅가드의 중형주 ETF, 스파이더의 S&P500 인덱스 ETF로 완만한 금리인상을 시사한 FOMC 영향력으로 미 중소형주 및 대형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자금 유입 하위 ETF는 아이세어스의 S&P500 인덱스 ETF, 아이세어스의 국채 ETF, 스파이더의 하이일드 ETF로 상존하고 있는 미 금리인상 우려로 투자 매력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국채 및 하이일드 ETF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의 6월 FOMC 회의 이후 안도감을 바탕으로 높아진 위험자산 선호가 지속되겠지만 긴급 EU 정상회담 개최 등 그리스와 관련된 우려가 시장 변동성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주식 및 신흥국 자산에 투자하는 상대적인 가격의 매력이 낮아질 수 있어 고려할 필요가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인버스 ETF를 통해 최근 4주 동안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코스피200 순매도를 보인 가운데 금융투자는 코스피200과 레버리지를 순매도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에 포지션을 두는 모습이다. 투신은 코스피지수가 2,050선을 하회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스피200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섹터 ETF는 메르스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의약품 업종의 관심세가 지속되고 있다. 셀트리온이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선두업체로 선점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분석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헬스케어 ETF가 6%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스타일/테마별로는 달러약세에 따른 원화강세 압력이 높아지면서 SK텔레콤, 한국전력 등 내수주 비중이 높은 TIGER 경기방어 ETF가 2.24%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주도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단위의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한 메르스 사태가 지속된다면 헬스케어 ETF와 관련된 ETF가 이번 주에도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의 향후 경기 상황은 ECB의 통화정책, 유로화 흐름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로존의 소비자기대지수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22일 EU 긴급 정상회의를 통해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협상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고 있다. 결국 25~26일 예정된 EU 정상회의를 통해 6월까지 그리스가 IMF에 채무상환을 해야 하는 16억 유로에 대한 추가 자금 집행에 대한 부분과 그리스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일정 부분 합의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그리스 우려를 일부 잠재우는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5월 가계소득은 5월 고용동향을 통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계저축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개선세가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 있다.
금주 발표되는 미 경제지표가 대부분 개선세를 보이면서 달러약세가 마무리되고 반등세로 전환될 수 있다. 달러는 지표 개선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6월 FOMC 회의를 통해 완만한 금리인상을 시사했기 때문에 금주까지는 달러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번 주 미국의 금리인상 영향력이 지속되면서 국내외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높일 것으로 보여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가격 상승 방향에 투자하는 인덱스 상품들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해외 투자처로는 미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금리인상 영향력이 금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달러약세에 투자하는 ETF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유럽 및 그리스 증시의 하락 압력이 높아질 수 있어 유럽에 투자하는 ETF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내적으로는 코스피200 ETF를 중심으로 대응하면서 달러약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을 염두에 두고 내수주 비중이 높은 경기방어, 중국소비테마 ETF를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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